아무리 좋은 집을 샀다 하더라도 집을 잘 관리하지 않으면 문제가 더 커질 수 있고, 원하는 가격에 집을 팔 수 없게 된다. 매년 집 값의 1%를 주택 관리 및 수리 비용으로 따로 준비해 놓는 분들도 있다. 갑자기 난방 시스템이 고장 난다거나 지붕이 새면 새것으로 갈아야 한다. 자동차도 정기적으로 튠업 및 엔진 오일 점검을 해 주면 차를 오래 유지할 수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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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음은 주택의 부분별 수명(lifespan)이다.
- 지붕: 15-20년
- 난방 시스템 ( Furnace): 15-20년
- 온수 시스템 ( Water Heater): 10-15년
- 실외 페인트( Exterior Paint): 매 3-5년 마다
- Gutter (지붕 채앙) /downspouts(홈통)청소: 나뭇잎이 지붕에 많이 떨어져 홈통이 막히고 땅속에 묻힌 파이프가 막히면, 그 물이 파운데이션의 갈라진 틈을 타서 Crawl space 로 들어올 가능성이 많다. 낙엽이 거의 떨어지고 난 후 Gutter/downspout 청소를 해 주어야 한다. 크롤 스페이스란 땅과 마루 사이의 공간을 말한다. 이 공간에 난방 시스템, 온난방 워터 파이프 등이 지나간다.
- 큰 나무 미리 자르기: 시애틀은 겨울에 강품이 불어 큰 나무가 많이 쓰러진다. 집 주변의 큰나무가 쓰러져 옆집 지붕을 덮치기도 하고, 내 집의 나무가 옆집 지붕에 떨어져 인명 피해 까지 입힐 수 있다. 피해 당한 집은 자기 집 주택 보험으로 처리를 해야 한다. 그러나 옆집으로부터 자신의 집 나무가 쓰러질 염려가 있으니 잘라 달라는 경고장을 받았는데도 이를 처리하지 않았다 옆집으로 쓰러질 경우 피해 보상을 해 줘야 한다.그리고 집 파운데이션 주변에 큰나무가 있으면 그 나무의 뿌리 때문에 파운데이션에 금이 갈 수도 있고, 하수도 파이프가 깨져 물이 Crawl space 로 들어오기도 한다.
- 사이딩 첵업( 외벽: Siding): 비가 많이 오고 습기가 많이 차기 때문에 사이딩에 페인트를 잘 해 주고 사이딩과 사이딩 사이의 틈새를 잘 막아 줘야 사이딩 사이로 물이 스며드는 것을 막을 수 있다.
- 페스트 컨트롤(Pest Control): 시애틀은 기후가 아주 춥거나 덥지 않아 쥐들이 살기에 적당한 기온이다. 쥐들이 서식하면서 내놓는 배설물로 인한 바이러스가 인체에 해를 준다고 해서 집을 팔 때 쥐 배설물이 나오면 소독도 다 해줘야 하고 단열재도 교체해 줘야 한다. 2-3년에 한번씩 천정과 지붕사이의 공간인 에틱(Attic)과 크롤 스페이스(Crawl Space)를 점검해서 쥐의 서식을 미리 막아준다.
- 온방 시스템 점검( Furnace service) 및 필터(filter) 교체: 겨울철 난방을 위해 Furnace service 를 받아 열효율을 높히고, 가족들의 건강을 위해 3개월마다 필터를 교체해 준다.
- 에어 컨디션( A/C) 점검
- 덱( Deck):
- 사이딩( Siding)
- 에어 닥트 청소( Air Duct)
- 난방 시스템 점검 (Furnace)
- 온수 시스템 점검( Water Heater)
- 지붕/거터 청소 ( Roof / Gutter)
- 에틱 파이프 점검(Attic Vent connection)
- 굴뚝 청소( Chimney)
- 파이어 플레이스 ( Fireplace) 청소 및 점검
- 크롤 스페이스 (Crawl space) 점검 : Water, Rodent, Pipe
- 드라이어 벤트 청소( Dryer Vent)
- 가든 호스(Garden Hose) 실내 보관
- 외부 수도 꼭지 동파 방지
시애틀은 큰 나무가 많으며, 10월-4월까지 비가 많이 온다. 그래서 다음과 같은 점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.
계절별 체크 리스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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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 봄>
< 여름>
< 가을>
<겨울>